
경기도치과의사회가 지난달 29일 미사리 경정공원에서 개최한 제37회 회원친선 가족체전에 회원 및 가족 1000여명이 참가해 즐거움을 만끽했다.
아침 일찍 행사장을 찾은 참가자들은 ‘얼리버드 보물찾기’에 나섰다. 1등은 아이패드, 2등에게는 G패드 등 푸짐한 선물이 제공됐다. 정진 회장은 개회사에서 “잊지 않고 가족체전을 찾아준 회원 및 가족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건강한 이에게는 매일이 축제’라는 터키의 속담처럼 건강한 우리들에게도 오늘이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자들은 분회별로 청팀(가평, 고양, 김포, 구리, 광주, 남양주, 동두천, 시흥, 안산, 양평, 여주, 용인, 의정부, 포천분회)과 홍팀(과천, 광명, 군포, 부천, 성남, 수원, 안성, 안양, 양주, 오산, 이천, 의왕, 파주, 평택, 하남, 화성분회)으로 나누어 축구와 족구, 피구 등 선의의 대결을 펼쳤다.
골프 어프로치, 명랑운동회, 박하나 프로의 골프레슨, 아이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과 캐리커쳐, 에어바운스, 간식코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 가족들은 하나가 되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정진 회장과 임원들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각 분회를 순회하며 회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경기결과, 종합우승은 축구와 족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청팀에 돌아갔다. 개인 대결을 벌인 골프 어프로치에서는 군포분회 김성민 회원이 1위, 안산분회 정현정 회원이 2위를 차지했다.
회원 수 대비 참가율이 높은 참가상은 A그룹(200명 이상)에서 수원분회, B그룹(100~200명 미만)에서 안산분회, C그룹(100명 미만)에서 광주분회가 수상했다.


1500만원 상당의 상품이 마련된 경품추첨에는 번호가 불릴 때마다 환호와 아쉬움이 엇갈린 가운데 순금 황금열쇠의 행운은 평택분회 김종성 회원에게 돌아갔다.
경치는 올해 분회별로 천막과 테이블, 의자, 아이스박스, 음료 등을 넉넉하게 제공해 만족도를 높였고, 경기치과의사신협은 해피버스를 동원해 시원한 음료와 이색 이벤트로 즐거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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