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취조절연구회 1차 학술집담회
김아현 박사, 일본구취학회 인정의 자격 획득
김아현 박사, 일본구취학회 인정의 자격 획득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산하 구취조절연구회는 지난 15일 학술집담회를 열어 구취검사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연자로 나선 김아현 박사(빨간치과연구소)는 ‘구취검사 종합’이라는 주제로 치과 임상에서 구취가스와 구취 진단에 필요한 관련 요인을 검사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김 박사는 구취조절 진단에 필요한 검사법을 정리하고 각각의 검사법을 소개했다. 특히 직접 제작한 동영상을 이용해 주요 검사법을 알려주어 큰 호응을 받았다.
마득상 연구회장(강릉원주대 치과대학 교수)은 “평소 잘 접하지 못했던 전문적인 구취검사법을 세부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됐다”고 평했다.


한편 연구회는 학술이사를 맡고 있는 김아현 박사가 국내 치과의사로는 처음으로 일본구취학회의 ‘구취인정의’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2013년 일본에서 구취조절 연수를 받은 김 박사는 일본구취학회에 연구내용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마득상 회장은 “일본구취학회 사상 최초의 외국인 인정의 자격을 받은 쾌거로, 앞으로 더욱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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