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과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안전하고 우수한 의료기술이 빠르게 의료현장에 진입하여 사용될 수 있도록 전주기 맞춤형 자문 서비스인 ‘신의료기술평가 길라잡이 서비스’를 실시한다.
보의연은 그동안 신청자의 요청에 따라 문헌검색과 임상시험계획 자문 등을 제공해 새로운 의료기술이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근거를 확보,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이번에 시행하는 ‘신의료기술평가 길라잡이 서비스’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우수한 의료기술의 발전을 촉진하여 개발단계에서부터 의료현장 진입까지 소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신의료기술평가 길라잡이 서비스’에서는 공익적·사회적 가치가 있는 우수·유망 신의료기술을 발굴해 개발 단계에 적합한 맞춤형 상담·자문(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복지부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우수한 신의료기술의 혜택을 조기에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과 지원을 마련 중”이라면서 “이번 ‘신의료기술평가 길라잡이 서비스’에서는 유망 신의료기술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빠른 기간 안에 의료현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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