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정일영)는 11월19,20일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자연치아 수명 연장하기(Maximize the life of natural teeth)’라는 대주제로 근관치료 전과정에 걸쳐 자연치아를 보존하기 위한 다각적 접근에 심도있는 강연이 펼쳐진다.
19일에는 △골치 아픈 균열 치아의 진단과 치료–이것만은 알아두자(김선일 연세대 교수) △한번 더! 의도적 재식술로 치아 수명 연장하기(조형훈 조선대 교수) 특강과, △하정홍 교수(경북대)의 근관 치료의 시작: 근관장 측정 요지강연에 이어 △김성교 교수(경북대)의 ‘임상근관치료학의 흐름’, 백승호 교수(서울대)의 ‘보다 나은 근관치료를 위하여’ 정년기념 강연이 펼쳐진다.

20일에는 △치아의 수명을 유지하는 근관성형(곽상원 부산대 교수) △치은연하로 진행된 crack 치아: 발치해야 할까요?(김신영 가톨릭대 교수) △근관치료 내원 간 임시 수복, 어떻게 하시나요?(최유리나 원광대 교수) △고민되는 치수 진단–Challenging endodontic diagnosis(김희진 고신대 교수) △실패한 근관치료: 과연 엔도만이 문제였을까?(조성근 루나치과보존과치과 원장) 특강이 열린다.
이어 김평식 원장(수원초이스치과)과 최성백 원장(파스텔치과)이 ‘개원가에서 Endo 열심히 하면서 살아남기’라는 타이틀로 임상경험을 공유하고 진솔한 의견을 나누는 공개토론을 벌인다.
패널토의에서는 이우철 교수(서울대), 손원준 교수(서울대), 신동렬 원장(강남루덴플러스치과), 이동균 원장(목포미르치과병원), 민경산 교수(전북대)가 ‘최소침습근관치료: 우리는 어디쯤 와있는가?-Minimally invasive endodontics: where are we now?’라는 주제를 다룬다. 윤리필수교육으로 김준혁 교수(연세대)의 ‘근관치료 수가는 정의로운가?’ 강연도 마련된다.

이틀간 진행되는 오스템임플란트, 덴츠플라이시로나, 신원덴탈, 마루치의 핸즈온은 세션당 선착순 30명으로 마감된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4점(필수과목 1점 포함)이 인정되는 이번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11월10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학회 홈페이지(endodontics.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