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구강안면부위 감각이상’ 다뤄
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구강안면부위 감각이상’ 다뤄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3.03.2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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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는 지난 18일 서울대치과병원 강당에서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학술대회를 열어 ‘구강안면부위 감각이상의 최신 지견’이라는 대주제를 다뤘다.

정진우 학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가 새로운 50주년을 시작하는 해가 되는데, 학술대회 주제 중 메타버스와 같이 새로운 영역을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을 가지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춘계학술대회

첫 세션에서는 ‘노인에서 화학적 미각검사의 유효성 검증과 영향 요인 분석’(이혜진 연세대), ‘측두하악장애 환자에서 영상교육 자료의 교육효과 연구’(장민), ‘비정형 치통과 염증성 치통의 감각 역치에 관한 연구’(장지희 교수) 박사학위 논문이 발표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신제영 교수(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신경과)의 ‘안면신경마비에 대한 최신 지견’, 김영균 교수(분당서울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의 ‘치과치료 후 발생하는 감각이상의 예방과 대처방안’, 정원 교수(전북대 구강내과)의 ‘치과 치료 후 발생하는 감각이상의 평가 및 약물 치료’, 김용범 변호사(법무법인 오킴스)의 ‘턱관절장애, 감각이상 관련 법률 문제 및 대응법’ 강연이 펼쳐졌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메타버스는 어떻게 우리의 삶을 바꾸는가’라는 주제로 이승환 팀장(스포트웨어정책연구소)이 최근 주목받는 메타버스 및 인공지능이 변화시켜가는 미래를 치의학 분야에서 어떻게 준비해 나갈지 방향을 제시했다.

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는 10월21,22 단국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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