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산불 이재민 진료봉사 온정 전한 치협
강릉시 산불 이재민 진료봉사 온정 전한 치협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3.04.1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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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강릉 산불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지난 15,16일 이재민 임시 거주처인 강릉 아이스 아레나 앞에서 치과진료봉사를 펼쳤다.

치협과 강릉시치과의사회가 협조해 이재민의 구강건강 상태를 살피며 야간진료까지 펼치는 등 양일간 55명을 치료했다.

현종호 치협 대외협력이사가 이동진료차량에서 진료하고 있다.

16일에는 대피소를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가 정국환 치협 국제이사 겸 강릉분회장, 이민정 전 치협 치무이사, 변웅래 전 강원지부회장 등 치과진료진을 격려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동치과진료버스에 올라 진료현장을 둘러보며 큰 관심을 보였다.

한덕수 국무총리, 김진태 강원도지사, 권성동 의원이 치과의사 의료진을 격려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이 이동진료차량을 찾았다.

치협과 강릉분회는 구강검진과 스케일링・충치치료・신경치료·레진치료 등을 시행하고 칫솔 1000개와 구강청결제 500개를 전달했다.

정국환 강릉시치과의사회장은 “치협과 강릉분회가 함께 힘을 합쳐 이재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되도록 진료에 나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치협이 먼저 진료에 적극 나서줘 감사하고 관심을 갖고 동참해 준 강원지부와 강릉분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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