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치과의사회는 지난 17일 32대 집행부 초도이사회를 열어 본격적인 회무에 들어갔다.
의안 채택과 논의에 앞서 염도섭 회장이 부회장 4명과 이사 12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이사회는 특별위원회 구성, 춘계학술대회, ‘구강보건의 날’ 사업 계획, 10회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단 구성의 건 등을 논의했다.

염도섭 회장은 “능력 좋고 성실한 임원진으로 구성된 32대 집행부인 만큼 전임 집행부가 걸어온 길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함은 물론, 언제나 회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더욱 발전해가는 경상북도치과의사회가 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2일에는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경북치과의사회 제1회 임원 및 지구분회장 합동회의가 열렸다.
염도섭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임원과 의장단, 감사단, 명예회장, 자문위원, 분회장들이 대거 참석해 첫인사를 나누고 안건을 협의했다.

5월13,14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리는 춘계학술대회는 종합학술대회로 승인을 요청해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될 예정이다. 경주의 특색을 살려 문화 유적지 관광코스를 운영하는 등 회원과 가족들이 함께 즐기고 만들어가는 춘계학술대회가 되도록 계획을 세웠다.

염도섭 회장은 “24절기 중 곡우가 지나는 시점에 회무를 시작하게 된 점이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비가 많이 내려야 곡식이 풍성해지는 것처럼 32대 집행부가 단비가 되어 경북치과의사회를 풍족하게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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