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치과의사회가 회원 소통을 위해 지난달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전했다.
홈페이지(swda.or.kr)에서 회비 납부, 각종 행사‧학술등록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마이페이지를 통해 업무 내역을 확인하고 영수증을 출력할 수 있다. 벼룩시장, 공동구매, 학술집담회 다시보기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치과의사 회원뿐 아니라 병원회원, 기업회원으로 나누어 치과 직원도 각 병원에 부여된 아이디로 접속해 공지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수원치회와 MOU를 맺은 업체는 기업회원으로 로그인하면 업체 소개와 각종 홍보물을 게시할 수 있다. 병원검색 서비스는 일반 수원시민도 이용 가능하다.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한 홈페이지는 PC와 스마트폰 등 어떤 디스플레이 환경에도 최적화됐다. 안윤표 회장의 공약인 홈페이지 개설을 위해 수원회는 TF팀을 구성하고 1년간 공을 들였다.
한윤범 정보통신 이사는 “수원치의 역사가 오래되었고 회원 수도 많은 만큼 그동안 누적된 많은 양의 데이터를 정리하고 분류하여 데이터베이스화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데이터의 전산화를 완료함으로써 수원치의 모든 자료가 잘 보존되고 계승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안윤표 회장은 “홈페이지 구축을 통해 회무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극대화하면서 모든 회무에 대한 회원의 접근성을 높이고 회원들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완 및 관리를 통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덴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