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철학회 상복 터져
보철학회 상복 터져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4.04.1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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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보철학회가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에서 주관하는 2023년 분과학회들의 학술활동 평가에서 최우수학회로 선정돼 지난 12일 열린 치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수상했다.

곽재영 회장은 “4300여명 회원들의 노력으로 이러한 영광스러운 상을 받을 수 있었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 더욱더 발전적으로 학술활동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권긍록 치의학회장과 곽재영 치과보철학회장(오른쪽)

대한치의학회가 제정하고 신흥연송학술재단(이사장 박영국)이 후원하는 제20회 연송치의학상 대상 수상자로 보철학회 윤형인 이사(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과보철학교실)가 선정돼 상금 5000만원과 상패를 수상했다.

명실상부한 치의학계 최고의 학술상인 연송치의학상을 받으려면 최근 3년간 대한치과의사협회 학회지 또는 대한치의학회 ‘Journal of Korean Dental Science’에 제1저자 혹은 교신저자로 논문이 게재되고, SCIE급 국제학술지에 최고의 논문실적과 인용지수(IF)의 업적이 있어야만 한다.

2022년에도 보철학회 이규복 이사(경북대 치과대학 치과보철학교실)가 선정된 바 있다.

윤형인 교수는 “학자로서 치과계의 권위 있는 학술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이번 수상이 국내 많은 훌륭한 연구자들과 함께 대한민국 치의학의 발전과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는 데 정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치과계의 미래를 위하여 뜻깊은 학술상을 후원해주시는 ㈜신흥과 신흥연송학술재단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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