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중심 구강악안면외과의 정신’ 돌아보다
‘환자중심 구강악안면외과의 정신’ 돌아보다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4.04.17 09:4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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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악안면외과학회 65차 종합학술대회ㆍ정기총회
학회 위상 높이고 국제 학술교류 본격 재개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이부규)가 지난 11~13일 오스템임플란트 R&D센터와 매리어트 보타닉파크호텔에서 65차 종합학술대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Ethos of Surgeon, Patient-centered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를 대주제로 한 종합학술대회에는 국내 500여명을 비롯해 독일, 영국, 이탈리아, 일본, 대만, 인도, 필리핀 등에서 60여명이 참가했다. .

권용대 학술대회장(경희치대)은 “환자를 대하는 의료인의 자세와 학문에 대한 열정을 다루고자 의사 공유 결정에 대한 세션을 마련하여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과 안전에 대해 발전된 방향을 모색해본다”며 “EACMFS, 독일, 인도, 일본, 대만 등의 연자와 국제 세션을 다양하게 구성하여 이번 학술대회가 명실공히 국제학술 교류의 장으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Bilal Al-Nawas 교수(독일 Johannes-Gutenberg Unv.)의 ‘Medication related ostenecrosis of the jaw–latest evidence & the European experience’ 강연을 시작으로 해외 9명, 국내 18명의 연자들이 강연을 펼쳤다.

EACMFS의 Manlio Galiè 신임회장(이탈리아 St. Anna Unv. Hospital of Ferrara)은 ‘New Paradigms or Old Principles: Current Concepts in Orthognathic Surgery’라는 제목으로 악교정 수술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강연을 선사해 갈채를 받았다.

한편 제65차 정기총회 시상식에서 심계학술상은 김영균 원장(케이구강악안면외과 치과의원), 선도연구자상은 김성민 교수(서울대치과병원)가 수상했다.

학술대회 포스터 125편, 구연 45편이 경쟁을 벌여 최우수 포스터에는 김성민(국립암센터), 우수 포스터에는 전영준(고려대 안암병원)ㆍ김민지(경희대치과병원), 최우수 구연에는 Tachizawa (동경대 치과대학), 우수 구연에는 배성준(연세대 치과대학병원), 김성범(서울대치과병원)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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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2024-04-24 12:40:01
좋은 기사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