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2024 치과의료정책전문가과정’ 개설
6년 만에 ‘2024 치과의료정책전문가과정’ 개설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4.05.2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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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 ‘2024 치과의료정책전문가과정’을 개설하고 6월13일부터 7월4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신흥 대회의실에서 강의를 진행한다.

치과의료정책 현안에 대해 교육하고 치과의료분야의 정책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정책전문가과정은 2015, 2016, 2018년 진행돼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코로나19 등으로 일시 중단됐다가 6년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올해 과정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4명이 연자로 참여한다. 6월13일에는 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을 역임한 노홍인 서울대 교수가 ‘정부의 보건의료정책 변화와 추진과정’을 주제로 강연한다. 6월20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전 국회의원이자 의사 출신인 신현영 의원이 ‘국회에서 바라보는 대한민국 보건의료정책’에 대해 강연한다.

6월27일에는 개원의로 치과를 운영하며 Q-ray를 개발한 아이오바이오 윤홍철 대표가 ‘Data Dentistry의 현재와 미래’, 7월4일에는 의사 출신의 동아일보 이진한 의학전문기자가 ‘치과의사의 대국민 홍보와 소통방식’에 대해 강연한다.

매주 80~90분가량의 강연과 20분간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되며, 강연이 끝난 후에는 참석자 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마련한다. 1주차에는 정책전문가과정 소개 등 간단한 개강식이, 마지막 4주차에는 3주 이상 출석자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는 수료식도 예정돼 있다.

박영채 정책연구원장은 “코로나로 축소되었던 오프라인 만남을 활성화하고 치과의료정책 현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각 분야에서 모시기 어려운 분들의 강연이 계획되어 있는 만큼 많은 회원이 정책 식견을 넓힐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정책전문가과정은 치과의사 등 치과종사인력뿐 아니라 치과의료정책 관련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치과의사 보수교육 2점을 부여한다.

참가신청은 5월31일까지 구글 폼(https://forms.gle/WzaHtEKs8hBZNkDm7)으로 온라인 등록하거나 치과의료정책연구원 홈페이지(hpikda.or.kr)에서 수강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보내고, 등록비(치과의사 회원 6만원, 그외 15만원)를 입금하면 된다. 문의: 치과의료정책연구원 02-2024-9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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