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가 지난달 26일 ‘1차 KAP Clinical Traineeship’ 수료식을 열어 수료생 두 명을 배출했다.
한수부 국제협력 펠로십 프로그램(Dr. Han SB’s Global Fellowship Program)의 하나인 KAP Clinical Traineeship은 개발도상국 치과의사들이 국내 대학병원을 기반으로 치주과학과 치과 임플란트학을 연수받도록 지원한다.
첫 연수생인 몽골 국립치과대학 치주과 2년차 전공의 두 명이 단국대 치과병원에서 1개월간 파견 교육을 받았다.

계승범 치주과회장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KAP Clinical Traineeship을 통해 상대적으로 학술 접근이 어려운 국가들에 대한민국의 치과 지식과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글로벌 학술교류와 세계인의 구강건강을 위하여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연수 희망자는 대한치주과학회 홈페이지(https://kperio.org)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매년 12월 말까지 상시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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