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 소속 홍정진 원장이 올해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홍정진 원장(목동웰 치과교정과 치과의원)은 대한치과교정학회와 바른이봉사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에 오랜 기간 참여해 지역사회에 공헌해왔다.
경제적으로 어려워 적절한 시기에 교정치료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교정치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은 2003년 시작돼 지금까지 청소년 1757명이 혜택을 받았다.
홍정진 원장은 “저보다 더 열심히 봉사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이렇게 큰 상을 받아 몸둘 바를 모르겠다.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을 통해 긴 시간 함께해준 청소년들에게도 작게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치과교정학회와 바른이봉사회 김정기 회장은 “사회적으로 큰 귀감이 되어주신 홍정진 원장님에게 깊은 감사하며, 더 많은 회원이 동참하시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교정치료의 기회를 만들어주기를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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