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악안면외과의 ‘구강암 증례 정보·경험’ 공유
구강악안면외과의 ‘구강암 증례 정보·경험’ 공유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4.07.1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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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이부규)와 구강암연구소가 지난 13일 부산대병원에서 ‘2024년도 제1차 구강암 증례토론회’를 열어 증례 정보와 치료 경험을 공유했다.

전공의와 전임의, 교수 등 70여명이 참석한 속에 안강민 교수(서울아산병원)가 진행을 맡아 연세대, 서울 아산병원, 서울대, 울산대병원, 경희대, 고대 구로병원, 부산대 전공의들이 발표에 나섰다. 증례마다 열띤 토론을 벌이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안강민 구강암연구소장은 “편평세포암종뿐 아니라 구강악안면 영역에 발생하는 다양한 육종 증례들을 공유하고, 방사선 골괴사가 의심되는 환자에서 구강암과 감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증례의 재건법과 예후에 대해 깊이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지속적인 학술 교류와 연구를 통해 구강암 치료의 질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강암연구소는 토론회가 끝난 후 구강암 진료 지침서 개정을 위한 회의도 진행했다.

제2차 구강암 증례토론회는 10월12일 전남대학교 병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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