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바이오(AIOBIO)와 대한치과위생사협회는 국제치위생심포지엄(ISDH2024)이 개최된 지난 11일 코엑스에서 ‘치과위생사 임상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치과위생사의 직무실태 분석, 직무만족도 및 직무 스트레스 분석을 통해 치과위생사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임상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데이터화된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아이오바이오 윤홍철 대표는 “치과위생사 구인이 힘들어지면서 업무가 가중되는 일이 벌어지고, 이는 또 다른 이직의 원인이 된다”며 “아이오바이오에서 개발, 보급하는 링크덴스(LINKDENS) 서비스의 환자관리 기능에 반영하여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들에게 도움을 드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 책임을 맡은 치위협 안세연 정책연구소장은 “치과위생사는 치주병과 치아우식 예방 외에도 진료 절차와 자원관리 등 치과 경영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며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의 주요 사업인 ‘치과위생사 권익 증진 및 처우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근거 기반 정책 수립에 필요한 자료를 축적하고 회원 근무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오바이오는 큐레이 장비를 통해 얻는 생체형광이미징 기술(Biofluorescence Imaging Technology)과 독자적으로 개발한 색변환 기능을 활용한 링크덴스(LINKDENS)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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