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치과의사회가 지난달 29일 경기도 용인시 골드컨트리클럽에서 ‘제18회 회원 친선 및 한가족센터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19팀이 참가한 경기 결과 서백건 회원이 73타로 메달리스트를, 김용우 회원이 신페리오 우승을 차지했다. 코스 우승은 곽동곤·신황규 회원, 전체 니어리스트는 서은표 회원, 전체 롱기스트는 류원기 회원, 여성부 롱기스트는 안형옥 회원, 코스 니어리스트는 최현성 회원, 코스 롱기스트는 형재영 회원에게 돌아갔다.

기념식에서 한윤범 총무이사는 한가족센터 소개와 진료 봉사, 학술 세미나 등 각종 진행사항을 보고하고 관심과 후원을 독려했다.
현장에서는 골프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1만원 기부 행사인 ‘만원의 행복’과 시상자들의 기부 동참 이벤트도 진행했다.

민봉기 회장은 “오늘 모인 기부금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구강 건강관리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치과의사회는 회원 친목과 더불어 지난해 리뉴얼해 문을 연 무료 진료소 한가족센터의 진료기금을 마련하고자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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