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관 감염’ 최신 지견 펼친다
‘근관 감염’ 최신 지견 펼친다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4.10.0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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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관치료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22차 한일 공동학술대회
11월16,17일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에서 개최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이우철)가 11월16,17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2024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22차 한ㆍ일 치과근관치료 공동 학술대회를 겸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근관 감염 조절의 과거, 현재와 미래’(Endodontic Infection Control: Past, Present and the future)라는 대주제 아래 국내외 저명 연자들이 근관 감염에 관한 최신 지견을 펼친다.

첫날은 English Session으로, 해외 초청연자 3명 등 4개 강연이 진행된다.

‘Adaptive instrumentation in treatment and retreatments’(Prof. Hani F. Ounsi / Lebanese Univ., Beirut, Lebanon)와 ‘How much minimal could be our endodontic treatment? Tips & tricks to increase the longevity of endodontically treated teeth.’(Prof. Eugenio Pedullà / University of Catania)에 이어 한일 근치 공동학회 일본 대표 연자 Prof. Katsuhiro Takeda(Hiroshima Univ.)의 ‘Learning from long-term endodontic observational cases of periodontitis patients treated with comprehensive dental therapy’ 강연이 전개된다.

한국 대표 연자로 송민주 교수(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가 ‘When pulp regeneration fails: Next steps and retreatment strategies’를 강연한다.

둘째날에는 근관치료로 명성이 높은 국내 연자 7명이 강연을 선사한다.

이창환 원장(포항미르치과병원)이 최근 개원가에서 이슈가 되는 ‘고주파장비의 근관치료에 대한 적용’을 공동의 연제로 Case Report를 발표하고, 이동균 원장(목포미르치과병원)은 ‘고주파 장비의 근관치료에 대한 적용-현재까지의 근거 탐색’을 강연한다.

정일영 교수(연세대)는 ‘Case로 살펴보는 endodontic infection’을 주제로 근관 감염에 관한 기조 강연을 펼친다.

오후에는 오소람 교수(경희대)의 ‘근관치료에서의 수산화칼슘의 효과와 적용’, 하정홍 교수(경북대)의 ‘근관 내 감염조절을 위한 근관세척의 과거와 현재’, 민경산 교수(전북대)의 ‘전기에너지가 근관세정에 미치는 영향’, 김현철 교수(부산대)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과학적 근관치료’ 강연이 이어진다.

Hands-on은 △핸즈온1: 덴츠플라이시로나 주관, 조성근 원장(루나치과보존과치과)의 Upgrade your dentistry with ProTaper Gold & ProTaper Next △핸즈온2: 마루치 주관, 조신연 원장(연세굿데이치과)의 공식처럼 진행하는 근관 확대와 충전 △핸즈온3: 신원덴탈 주관, Prof. Eugenio Pedullà의 HyFlex EDM OGSF Hands-on △핸즈온4: 마이크로닉 주관, Prof. Hani F. Ounsi의 Safe Clinical approach to martensitic endodontic instrumentation으로 구성된다.

올해 춘계학술대회에 시작해 큰 호응을 얻은 ‘제2회 개원의 임상 Endo case competition’도 재개된다. 개원가의 근관치료에 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학회와 개원가의 학술적 연계를 이어주는 행사로, 치과의사 누구나 참가 가능하고 포스터 전시 형식으로 운영된다. 대상 1명(상금 50만원), 최우수상 2명(상금 각 30만원), 우수상 5명(상금 각 10만원)을 시상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되며 사전등록은 11월9일까지다. 세부 사항은 학회 홈페이지(endodontic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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