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치과병원 24대 임성훈 병원장 취임
조선대 치과병원 24대 임성훈 병원장 취임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4.10.2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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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46주년 기념식 및 병원장 이·취임식 열려

조선대학교 치과병원은 지난 23일 개원 46주년 기념식과 병원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학교법인 조선대학교 김이수 이사장, 김춘성 총장, 배종용 총동창회 수석부회장, 김진호 병원장, 안영준 의과대학장, 박명희 간호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임성훈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환자와의 공감을 바탕으로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임 병원장은 “공감은 상대방을 이해하고 유대감을 형성할 뿐만 아니라, 이타심을 불러일으켜 선한 목표를 달성하게 하는 강력한 동기를 부여한다. 이러한 공감이 개인과 치과병원의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 도입과 치과병원의 리모델링을 통해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조선대 치과병원은 1978년 10월26일 비수도권 최초의 치과대학 부속 치과병원으로 7개 진료과와 5실 10병상의 병동을 갖춰 개원했다.

2000년에는 현재 위치인 조선대 정문 옆으로 신축 이전하고, 2005년에는 치과용 콘빔 CT를 포함한 의료영상시스템과 전자의무기록·처방전달시스템을 지방 최초로 구축했다. 2014년에는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완료했다.

지난 46년간 3200여 명의 치과의사를 배출하며 진료, 교육, 연구를 통해 국민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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