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가 ‘서울특별시교육청 연계 구강건강교육 사업’에 참여해 교육을 수료한 정의유치원에 지난 24일 수료증과 인증 현판을 수여했다.
치위협과 서울특별시교육청, 충‧치예방연구회, 롯데웰푸드가 2022년 체결한 업무협약을 토대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이 사업은 서울특별시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전문과정을 이수한 치과위생사가 방문 구강건강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올바른 구강관리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정의유치원을 비롯해 올해 교육을 수료한 75개 유치원에 교육 수료증과 인증 현판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날 수여식에는 황윤숙 치위협회장과 한수진 구강보건교육사업단장, 충‧치예방연구회 이병진 공동회장과 윤호영 사무국장, 롯데웰푸드 배성우 상무, 정의유치원 김영희 원장 등이 함께했다.
황윤숙 회장은 “이번 교육은 잇솔질 교육 이후에 자일리톨 급식과 부모교육이 함께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 특별했다”며 “일회성의 평가보다는 실제 교육의 효용성을 데이터화 하기 위한 연구가 함께 진행 중이어 구체적인 효과와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방향성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희 정의유치원장은 “아이들이 자연스레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형태로 교육이 진행된 것이 인상 깊었고, 자일리톨 급식 제품에 대해 학부모들의 개별적인 구매 문의가 있을 정도로 관심이 커 놀랐다. 아이들이 계속해서 구강건강을 유지하고 좋은 습관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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