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는 지난 3일 대구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부지와 가까운 안심4동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벌였다.
회원과 가족 50여명이 참여한 속에 미취학 아동부터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자선 골프대회에서 모은 성금과 회원들이 납부한 후원금 등으로 연탄을 준비했다.

박세호 회장은 “비록 연탄 한 장은 작아 보일 수 있지만 모인 정성과 마음이 크고, 따뜻한 불씨가 되어 많은 가정에 전달될 것”이라며 “이웃을 향한 따뜻한 손길이 우리 사회를 더욱 밝고 따뜻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부지 지역구인 강대식 국회의원(국민의힘), 김은옥 동구의원의 축사에 이어 봉사자들은 연탄 나르기와 쌓기 등 역할을 분담해 연탄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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