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0주년 기념 ‘건치 어르신 선발대회’ 개최키로
치과의료감정원 초대 원장에 김철환 교수, 치협 윤리위원회 신임 위원장에는 황상윤 전 감사가 임명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지난 20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김철환 치과의료감정원장은 단국대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로 치협 및 치의학회 학술이사ㆍ수련고시이사, 대한치의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감정원 부원장으로는 박찬경 치협 법제이사가 선임됐다.
치협 이사회는 중앙윤리위원회 기존 위원들의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황상윤 전 감사를 위원장, 박찬경 법제이사를 간사로 임명하고 김광호 대전지부장 등 9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경기도치과의사회가 제기한 ‘군부대 내 의료기관 개설 및 민간인 대상 진료에 대한 문제제기 요청의 건’은 경기지부에서 선제 조치를 진행하고, 치협이 군부대 내 의료기관 운영과 관련한 적법성 여부를 검토한 후 대응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내년 4월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 부대행사의 하나로 ‘건치어르신 선발대회’를 열기로 하고 대한노인회, 스마일재단과 협력해 추진할 방침이다.
박태근 회장은 이사회 인사말을 통해 “협회 창립 100주년 행사가 5개월이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전 회원이 단합되는 것을 목표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모든 임원이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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