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시민 대상’에 박세호 대구치과의사회장
‘자랑스러운 시민 대상’에 박세호 대구치과의사회장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4.12.1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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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16일 ‘제48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 5명을 발표한 속에 박세호 대구시치과의사회 회장이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세호 회장은 2015년 치과의사들의 재능기부로 취약계층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치아회복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을 기획해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외국인 노동자, 다문화가정 등에 대한 무료 치과진료와 봉사활동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건강권 보호에 헌신하고 치과 학술대회ㆍ의료산업전시회를 개최해 지역 치과의료기술과 산업 역량을 강화했다.

이밖에도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제안과 대구 유치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박세호 대구치과의사회장이 대구시의 ‘자랑스러운 시민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세호 대구치과의사회장이 대구시의 ‘자랑스러운 시민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수성구 범어동 송준기 원장(지산치과)은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송 원장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 회장 등 다양한 직책을 수행하며 재난현장의 신속한 구호활동과 재난심리상담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안정과 복지 증진에 앞장섰다.

시상식은 내년 2월 대구시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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