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의약품 335개-의료기기 1118개 허가
지난해 의약품 335개-의료기기 1118개 허가
  • 유지인 기자
  • 승인 2025.01.1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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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난해 국내에서 허가된 의약품은 총 335개이며 의료기기는 1118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외품은 36개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난해 의료제품 허가 현황을 9일 공개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식약처는 의료제품 총 1489개를 품목허가했다. 

2024년 월평균 품목허가 수는 137개로, 2023년 월평균(195개) 대비 30.0% 감소했다. 

식약처는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오피란제린)’,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에 의한 하기도 질환 예방 백신 ‘아렉스비주(유전자재조합)’를 신약으로 허가했다.

식약처 지난해 의약품, 의료기기 허가 현황
식약처 지난해 의약품, 의료기기 허가 현황

희귀의약품으로는 소아 연골무형성증 치료제 ‘복스조고주0.4mg·0.56mg·1.2mg(보소리타이드)’과 간질성폐질환 치료제 ‘닌테브로정100mg·150mg(닌테다닙에실산염)’을 허가했다.

의료기기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으로 환자 면담기록 데이터를 분석한 후 우울증 확률을 수치화해 표시, 의사들의 우울증 진단을 보조할 수 있는 국내 첫 번째 소프트웨어(심리평가소프트웨어) ‘ACRYL-D01’을 허가했다.

이번 품목허가 집계에는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허가품목은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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