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치과병원 ‘아동·청소년 구강건강증진사업’ 지속
강릉원주대치과병원 ‘아동·청소년 구강건강증진사업’ 지속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5.02.1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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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박찬진)은 2024년도 아동ㆍ청소년 구강건강증진사업 결과보고회를 지난 12일 열었다.

병원 담당자와 강릉시청 아동보육과, 강릉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소속 20곳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난해 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 2024년도 아동·청소년 구강건강증진사업 결과보고회

강릉원주대치과병원과 강릉시, 관내 지역아동센터가 협력해 강릉시 드림스타트 및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아동ㆍ청소년을 대상으로 2008년부터 이 사업을 시행해왔다.

지난해 493명을 검진하고 477명이 예방치료, 121명이 심층치료를 받았다. 비용은 강릉시가 1900만원,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이 6000만원을 지원했다.

전년도에 이어 2025년도 사업도 ▲구강검진 ▲구강교육 및 예방치료(치아세정술 및 불소도포 시행) ▲2차 예방치료(치아 홈메우기 및 스케일링) ▲심층치료(필요시)로 진행된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구강건강증진사업 예방치료를 통해 센터 아동들의 치과 치료 횟수가 줄어들고, 구강건강이 향상되는 것이 눈에 보였다. 아동ㆍ청소년 구강건강증진사업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정말 필요한 사업이며 아동복지에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 허윤혁 기획조정실장은 “본 사업을 통해 강릉지역 아동ㆍ청소년들이 양질의 구강건강관리 혜택을 누리도록 지역대학치과병원으로서 지속적으로 지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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