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치과봉사회 올해 봉사도 ‘이상무’
열린치과봉사회 올해 봉사도 ‘이상무’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5.02.1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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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차 정기총회, 사업계획 및 예산 2억4천만원 승인

열린치과봉사회는 지난 15일 주식회사 신흥 회의실에서 제26차 정기총회를 열어 2025년 주요 사업계획과 2억4039만원의 예산을 승인했다.

채규삼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1년을 돌이켜보면 새 진료지인 은평의 마을 봉사, 이수백 고문의 올해의 치과인상 수상, 회원 4명의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등이 떠오른다”며 “올해도 봉사할 곳이나 봉사자를 더 열심히 찾아보고, 작년에 서울시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돼 진료보조금을 받게 됐으니 더 열심히 활동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장희수 감사는 감사보고에서 △서울시 공익활동 지원사업 선정으로 1800만원 후원금 수령 △다시서기센터와 강감찬진료소에서 621명의 봉사자가 678명의 환자 치료와 무료보철사업 시행 △은평의 마을에서 338명의 봉사자가 630명 치료 및 무료보철사업 시행 △필리핀 판디지역 봉사에서 14명의 봉사자가 309명 진료 △삼육보건대 치위생과 학생 6명에게 장학금 150만원씩 지급한 사업 등을 살펴보고 각종 회계처리도 이상 없다고 보고했다.

열린치과봉사회 제26차 정기총회

총회는 진료소별 진료 일정 및 행사계획을 확인하고 이사회는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 개최하되 2회는 확대운영위원회로 열도록 했다. 새로운 진료소 확충 및 개설 준비, 봉사자 및 운영위원 영입, 예산 확충을 위한 다양한 후원자 확보에도 힘쓰기로 했다.

2025년 예산안 심의에서 예산 2억4039만원 중 의료봉사 파트의 지출예산을 1억2420만원으로 편성하는 등의 수지 예산안을 집행부 안대로 승인했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열치 봉사대상과 봉사상 등을 시상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 보건복지부 장관상은 이윤상 열치 부회장, 봉사대상은 조경애 다시서기센터 봉사자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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