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치주과 전공의 수료기념 학술대회 열려
단국대 치주과 전공의 수료기념 학술대회 열려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5.02.2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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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송캠퍼스에서 단주회 정기총회, 동계워크숍도 진행

단국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와 동문모임 단주회가 지난 22일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신흥 연송캠퍼스에서 ‘제10회 전공의 수료기념 학술대회 및 단주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학술대회에서는 김남윤 원장(김남윤치주과치과의원)이 좌장을 맡아 올해 전문의를 취득한 권용환ㆍ이승민 전공의가 임상증례 발표한 뒤 토의하며 의견을 나눴다.

이승민 전공의와 김남윤 원장(김남윤치주과치과의원)

이어 이성조 교수가 좌장을 맡아 하버드대학 치주과 Lorenzo Tavelli 교수가 특강을 선사했다. 파트1은 Implant health, soft tissue phenotype을 주제로 임플란트 주위의 연조직 및 경조직 상태에 따른 implant health를 고찰하고 각 상황에 따른 치료법을 짚었다. 파트2는 Soft tissue augmentation with collagen matrices를 주제로 연조직 대체재를 이용한 다양한 활용법을 제시했다.

단주회 정기총회에서는 허윤준 회장(홍성수치주과치과의원)이 연임됐다. 허 회장은 “영어로 제작된 11주년 증례집이 미래로 향하는 의국의 모습을 반영한 것 같아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조인우 치주과장은 “매해 행사 장소와 진행에 도움을 주시는 주식회사 신흥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발전해 나가는 모습의 의국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단주회 및 단국대 치주과학교실은 2017년부터 매년 2월 말 전공의 수료를 기념해 국내외 유명 연자를 초청하여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전날에는 단국대학교 치과병원 치주과 11회 동계워크숍이 열려 교수진, 전공의, 동문 간의 화합을 다졌다.

이 자리에서 조인우 교수에게 근속 10주년 기념패, 올해 죽전치과병원에서 근무를 마치는 공준형 교수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전공의 수료생들에게 수료 및 전문의 취득 기념패도 전했다.

조인우 과장은 “지난해 병원 안팎으로 쉽지 않은 일들이 많았던 시기였음에도 모두의 노력으로 무사히 지나간 한 해였던 것 같다”며 “2025년에도 부단히 정진하며 사고 없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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