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과학회, 치주과 신입 전공의 오리엔테이션 열어
치주과학회, 치주과 신입 전공의 오리엔테이션 열어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5.03.1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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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대한치주과학회 신입 전공의 오리엔테이션

대한치주과학회는 치주과 신입 전공의 51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설양조 회장(서울대 치주과학교실)은 신입 전공의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치주학 발전에 기여할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전국 전공의들과 화합하며 치주과학을 전공하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설양조 대한치주과학회장

이재관 수련고시위원장(강릉원주대 치주과학교실)은 ‘구강건강의 선도적 역할 및 치주과학의 글로벌 리더’라는 제목으로 치주과학회의 비전과 미션, 학회 조직 및 현황을 소개했다.

유상준 수련고시이사(조선대 치주과학교실)는 전공의 수련 규정 안내, 온라인 전공의 수련기록부 작성법을 설명하고 전공의 필수 수련 기준, 학회 주요 일정 등을 알려줬다.

김영성 보험이사(서울아산병원 치주과)는 급여·비급여 체계, 의료 청구 및 기록, 차팅의 정확성 확보 방안을 다뤘다.

김용건 편집이사(경북대 치주과학교실)는 대한치주과학회 학회지인 JPIS를 소개하고 전공의이기 이전에 연구자로서 가져야 할 윤리의식을 강조했다.

강의 후에는 신입 치주과 전공의 자기소개, 학회 신입회원 회원증 수여식이 진행됐다.

정승화 단국대 치과병원 전공의는 “같이 3년간 수련하게 될 타 의료기관의 선생님들을 만나 반가웠으며 치주학 수련에 대한 열정을 다시금 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치주과학회는 2017년부터 신입 전공의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수련생활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치주과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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