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서 PDRN 생산 확대 나서는 제론셀베인
원주에서 PDRN 생산 확대 나서는 제론셀베인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5.03.1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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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와 공장부지 매입 200억원 투자협약

의약품 생산기업 제론셀베인이 강원도 원주시에 PDRN 생산력(CAPA) 증설을 위해 원주시와 200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10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도 원주시에 1만3200㎡(약 3900평) 규모의 공장부지 매입에 관한 것이다.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노림리 일원에 위치하게 될 생산시설은 원주부론산업단지로 수도권과 근접하고 부론IC가 개통될 예정이다.

제론셀베인은 충청남도에 위치한 아산공장과 천안공장에 이어 원주공장을 통해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PDRN) 원료와 PDRN 기반 통증·염증 치료제 ‘셀베인주’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왼쪽부터)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덕규 제론셀베인 대표, 이상선 파인플로우 대표, 원강수 원주시장.

김덕규 제론셀베인 대표는 “이번 원주 공장 부지 매입을 통해 PDRN 생산 능력 확대와 지속성장 추가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제론셀베인의 특허기술인 프리즘테크놀로지(Prism-T)를 활용해 제품 개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어 지속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43개의 기업을 유치했으며, 그중 절반이 넘는 26개 기업이 원주를 선택한 만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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