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지연 간무협회장 연임 성공
곽지연 간무협회장 연임 성공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5.03.21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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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이 20일 열린 제51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22대 회장 연임에 성공해 향후 3년간 협회를 더 이끌게 됐다.

곽 회장은 최지영(서울), 전남숙(수도권), 정삼순(지방), 김홍점(지방) 부회장 후보와 출마해 총 284표 중 156표를 얻어 54.9%의 대의원 지지를 받았다. 기호 1번 이해연 후보는 127표를 얻었다.

곽지연 회장은 “지난 3년 동안 간호조무사 권익을 위해 싸워왔다.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바꾸는 회장이 되겠다”며 “간호법 후속 조치를 마무리하고 간호조무사 권리를 지키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내부 갈등을 끝내고 단결된 협회를 만들겠다. 우리가 하나로 뭉치면 간호조무사 미래와 위상은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곽지연 22대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곽 회장은 주요 공약으로 △간호법 후속조치 제대로 종지부 찍기 △간호조무사 역할 확대 △간호조무사 처우개선 및 취업지원 △교육 개선·확대로 간호조무사 질적 위상 정립 △간호조무사 저임금 해소 대책 현실화 △간호조무사 시험응시자격 학력제한 철폐를 제시했다.

감사 선거에서는 임선영, 주춘희, 공선옥, 이안림 후보가 신임 감사로 선출되었으며 임기는 4월1일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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