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임플란트 론칭, 올해 디지털 솔루션 보급 나서
전문 디지털 센터로 트렌드 선도, 임상 서비스 확대
덴티스가 세계 최대 규모의 인도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설정하고 전략적인 투자를 추진하는 가운데 올해 인도 전역으로 영업망 확대에 나선다.
지난해 9월 인도 수도인 북부 뉴델리 인근 구르가온시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임플란트 솔루션을 론칭한 덴티스는 최근 남부 벵갈루루에 사무소를 추가 개설하고 ‘덴티스 론칭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현지 치과의사들을 비롯한 고객들에게 최신 기술과 임상 사례를 공유하며 덴티스가 제공하는 임플란트 솔루션의 우수성을 알렸다.
올해 안으로 서부 뭄바이와 동부 콜카타 등 주요 거점에 사무소와 디지털 센터를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 지역별로 학술행사, 세미나, 협회 및 대학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디지털 덴티스트리 부문 매출 확대를 목표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한다.
뉴델리 사무소 인근에 별도로 구축된 디지털 센터는 현지 치과의사들에게 최신 트렌드를 설명하고, 덴티스 임플란트와 디지털 장비를 결합해 수술의 안전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최신 솔루션을 소개한다.
센터에는 북부 뉴델리, 서부 뭄바이, 남부 첸나이 등 지역별 치과의사들이 직접 고용돼 디지털 전문 스태프와 함께 제품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현지 수요에 맞춘 실시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전략을 수행하고 있다.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장치 제작과 임상 자문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며, 영업 경쟁력 측면에서 임플란트와 디지털 솔루션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디지털 임플란트 수술에 대한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현지 트렌드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며 즉각적인 고객 대응을 통해 인도 전역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망을 구축하는 것이 디지털 센터의 운영 목표다.
심기봉 대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도시장에서 덴티스 임플란트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점유율을 확대함으로써 덴탈 사업 부문에서 실적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며 “메디칼 사업 부문과의 시너지를 통해 인도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