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보건소 구강보건센터는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치아건강체험교실과 초등학교 구강보건실 운영, 어린이 불소도포사업을 시작했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치아건강체험교실은 놀이와 체험을 통해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돕는다.
관내 초등학교(개운초, 동평초) 2곳과 협력해 운영하는 학교 구강보건실은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구강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조기 진단과 예방 치료를 시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강 진료는 12월까지 방학을 제외하고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울산 남구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해 28개소 36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불소 도포 사업을 실시한다.
유태욱 남구보건소장은 “치아 건강은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이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치과의사회와 협력해 체계적인 구강 보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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