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과학회 ‘KAP Clinical Traineeship’ 마쳐
치주과학회 ‘KAP Clinical Traineeship’ 마쳐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5.06.0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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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주과학회가 5월 한 달간 제2회 KAP Clinical Traineeship program을 마치고 지난달 30일 수료식을 열었다.

개발도상국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한수부 국제협력 펠로우십 프로그램(Dr. Han SB’s Global Fellowship Program)의 하나로 치주과학회가 운영하는 ‘KAP Clinical Traineeship’은 국내 유수의 치과대학병원에서 치주 및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임상교육과 참관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몽골국립의과대학병원 치주과 전공의 2년차 3명이 선정돼 경희대학교치과병원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임상경험을 쌓았다.

참가자인 Angar Soronzonbold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한국 최고 수준의 치과대학병원에서 앞선 진료 환경과 체계적인 전공의 수련 시스템을 경험하고, 다양한 장비를 활용한 실습과 임상 교육, 기초과학 연구실 탐방까지 더해져 매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치주과 전문의로서 더 넓은 무대에서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해 준 소중한 기회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설양조 치주과학회장은 “이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의 앞선 치주과학 지식과 임상 술기를 공유하고, 국제 학술 교류를 증진하는 소중한 기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대한치주과학회는 구강건강 증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한층 더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연수 희망자는 홈페이지(https://kperio.org/kperio/prize08.php)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매년 12월 말까지 상시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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